Bear
뚱+털+근육
Black Bear
흑인 베어
Brown Bear
히스패닉, 남아시아, 중동 베어
Chaser
작은 덩치에 베어타입을 좋아하는 사람
Chub
과체중, 비만 = Chubby
Cub
젊은 베어
Daddy
나이 많은 베어
FWB
Friend With Benefit. 즉, 연인은 아니지만 섹스파트너보다는 가까운 사이를 말한다. 쉽게 말해 쾌락만을 위해 맺어진 관계가 아닌 친구처럼 교류, 데이트,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는것이 특징. 그러나 친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의도와 달리, 어플에선 처음부터 섹스를 위해 만나는 경우밖에 없어서 섹스파트너와 인식도 하는 짓도 같다. 사실 이 단어는 시초는 게이로부터 파생된 단어가 아니고 영어사전에 정식으로 있는 단어이다. 말 그대로 안면이 있는 친구사이인데 연애-결혼까진 안가고 성행위는 쭉 하는 관계인 것. 쉽게 말해서 "섹스파트너"의 세탁용 용어. 그나마 현실적으로 원래 의미에 맞는 시나리오는 친구 사이였다가 어쩌다 같이 자게 됐는데, 그 후로도 사귀는 건 아니면사 관계가 이어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KBC
Korean Bear Club의 약자. 대체로 살집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자신도 그런 사람을 뜻하며, 그런 취향의 사람이 모인 커뮤니티를 칭하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용어인 베어를 붙였지만 그 중에서도 취향은 조금씩 달라서 꼭 덩치 크고 근육 많고 털 많은 사람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고, 살짝 통통한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대놓고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기도 한다.
LTR(Long-term Relationship)
장기 관계. 즉, 오래갈 인연을 찾는다는 뜻이다.
Not T/B
각각 '탑이 아니다/ 바텀이 아니다'. 즉 '바텀이다/탑이다' 를 돌려 말한 것. 본인이 직접 T, B 라고 하기 꺼려지거나 부끄러워서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게이들 사이에서도 게이 데이팅 어플에 저렇게 써놓은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각각 바텀/탑이라고 써놔도 탑/바텀 찾는 사람들이 연락하는 경우가 은근 많아서 탑/바텀이 아니라는 거를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NPNC
No picture, no chatting(사진이 없으면 채팅하지 않겠다). 게이 데이팅 어플을 이용한 만남이 급증하면서 생긴 용어인데, 데이팅 어플에서는 사진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진이 있다고 꼭 답변해준다는 뜻은 아니다. 암묵적으로는 노식노챗이 깔려있기 때문이며, 일종의 예심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보통 얼굴 사진이 없고 은둔을 강조하면 성격이 이상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노픽노챗이 더 심해지고 있다. 물론 외모지상주의를 피해가기 힘들며 게이들이 만남에 접근하는 데 장애요소가 된다는 비판이 있다. NPNC의 가장 문제는 그 단어를 남용하면서 본인 사진은 얼굴이 가려진 (반쪽, 고개 숙인, 모자이크 등) 상태인 아이러니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Panda Bear
동아시아 베어
Polar Bear
나이 많은 베어
ㅈㄴㅈㅅ
"중년 죄송"의 초성체. "중년분들이 취향이 아니다"는 뜻을 줄인 용어다.
ㅌㄸㅈㅅ
"통뚱 죄송"의 초성체. "통이나 뚱 체형은 자신의 취향이 아니니 죄송하지만 만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줄인 용어다.
가래떡
삽입 없이 파트너의 허벅지나 엉덩이 사이에 페니스를 끼우고 하는 유사 성행위를 가리키는 은어. 항문성교 같은 체위로 즐기고 싶은데 삽입섹스가 부담스러울 때 많이 즐기는 방식이다. 가랑이 섹스나 허벅지 섹스로 많이 불리고, 영어로는 Intercrural Sex, 일본어로는 스마타라고 한다. 스마타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게이뿐만 아니라 남녀간에도 하는 것이다.
개말라
비쩍 마른 체격을 말한다. 170cm에 50kg이라든가. 이런 키와 몸무게 차이면 운동 체지방 여부와 상관없이 슬근이 아니라 개말라다. 보통 말라서 뼈가 보일 정도를 말한다. 영어로는 Skinny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게이는 매우 마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당연히 아니고,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스탠이 가장 많다. 그냥 남자 중에 어떤 체격이 가장 많은지 잘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걸커
패션, 말투, 성격, 태도, 행동 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게이를 연상시키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걸어다니는 커밍아웃의 준말이다. 게이는 모두 굉장히 여성스럽다라는 스테레오타입에서 생겨난 게이들 간의 유머다. 패션, 성격과 행동(제스처 포함)이 여성스러운 사람을 의미한다. 즉 게이가 여성스러운 다른 게이를 향해 '너는 걸커냐?'라고 장난 삼아 비웃기 위한 단어다. 실제 외모가 곱상한지 아닌지의 여부는 크게 상관이 없다. 핫핑크나 형광색 등 심상치 않은 패션센스를 보유하거나, BB 떡칠에 눈썹을 과하게 다듬어 놨으면 포함된다. 즉 그냥 남, 특히 이런 문화에 무지한 일반인이 보기에 '얘 게이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면 OK. '남이 보기에 그래보이는가'가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단순히 성격이 소심하거나 소극적인 건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윌 앤 그레이스에 나오는 잭은 영락없는 걸커다. 물론 현실에서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거나 할 생각이 없는 게이들은 '걸커(여성스러운 게이)'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워 한다. 참고: 서양권에서는 걸커를 'Glass Closet'(유리벽장)이라고 한다. 커밍아웃이 원래 '벽장 속에서 나오다'(coming out of the closet)의 줄임말인데, 굳이 벽장 속에서 나오지 않아도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의미. 다만 실제 사용 용도는 좀 다른데, 유리벽장은 개인의 성격 및 행동과는 별 상관없이, 동성애자라는 티가 나지 않아도 그 사람의 생활이나[14] 라이프스타일에서 눈치를 채는 것을 표현할 때도 쓰는 반면[15], 걸커는 딱 봐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테레오타입(여성스러움 등)"을 그대로 옮겨놓은 인물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즉 위의 끼순이 타입들을 걸커라고 말한다.
게이더(GAYDAR)
게이가 게이를 알아보는 촉. # “앗 저 사람 게이다!”하고 알아보는(...) 이런 눈치를 합성어로 레이다+게이=GAYDAR(게이다)라고 한다. 과연 이것이 존재하는 것인지, 한다면 보편적인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질 만큼 사바사의 영역이긴 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만큼 이성애자들에 비해서는 알아보기 쉽기는 하다.[30] 게이뿐만 아니라 부녀자 중에서도 게이다가 발달했다고 주장하는 종자가 있긴 하다.[31] 게이/오해 문서에서 자세히 알아보길 바란다.
게이빈
커피 전문 체인점인 커피빈 인사동점을 이야기하는 것. 낙원상가 바로 옆에 있는 프레이저 스위츠 호텔 1층에 있는데, 여기서 낙원상가만 통과하면 나오는 종로3가역 4, 5번 출구 일대는 게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다. 이 거리 일대에는 커피집이 변변치 않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커피집인 커피빈 인사동점이 자연히 게이들이 모이는 장소가 된 것이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 유명세를 떨치다가 없어졌는데, 2014년에 다시 생겼다. 단, 항상 게이들이 모이는 것은 아니고 주로 목요일부터 주말 저녁에 많이 모인다. 그리고 근처에 회사나 사무실이 많아서 회사원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 있다고 무조건 다 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다.
그룹
난교를 뜻하는 은어다. ㄱㄹ이라고도 많이 한다.
근육: (筋)
근육질의 체격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주로 벌크가 어느 정도 형성된 사람들을 의미한다. 영어로 muscular 혹은 jock이 가까운 말인데 전자는 헬스만으로 벌크업된 근육, 후자는 남성적+스포츠광의 이미지를 갖는다. 다만 어플의 경우 자칭 근육남(…)들이 꽤나 많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기갈(飢渴)
끼와 비슷하지만 히스테릭하고 공격적이다. 예컨대 음식점에서 서빙이 늦어질 때 "어머, 주문 안 됐어요?"라고 물어보는 게 끼라면, "얘! 지금 닭 잡고 있대니?"라고 말하는 게 기갈. 이러한 행동을 '기갈부린다'라고 한다. 원래 기갈은 '배고픔과 목마름'이라는 뜻이고, 목마름을 해소한다는 뜻인 해갈과 같이 곳곳에서 쓰이는 말이다. 하지만 그 뜻에서 확장하여, 욕심이 많고 기가 세다는 뜻으로도 종종 쓰인다. 그냥 21세기 이전 한국 소설들 보면 흔하게 나오는 표현이다. 80년대 대중소설인 영자의 전성시대에서도 '기갈이 들린 짐승처럼 성급했기 때문에' 라는 문장이 나오고, 소설 토지 10권에도 '기갈 센 계집애'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어르신들도 가끔 '기갈 센 X'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보아 대중적으로는 쓰임이 줄어든 표현이 게이들 사이에서만 활발하게 쓰이게 되면서 은어화됐다. 요즘은 끼갈이라고 쓰는 게이들도 보인다. 위에 끼와 혼동하여 사용하던 중 와전됐다.[13] 게이 세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게이거나 뭣모르는 여초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기갈이란 단어를 특정 대상 자체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 언니 기갈쩐다'라고 해야 적절할 것을 '저 언니 기갈이다'와 같은 식으로 말하는 것. 기갈은 '기갈지다', '기갈부리다' 등으로 활용된다.
끼
흔히 게이하면 떠오르는 과장된 여성성을 말한다. 이하에서 말하는 '여성적'은 '아줌마스러움' 혹은 '과장된 애교나 귀여움'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더 맞을 것이다. 외모가 여성스러운 것이 아니고 성격이나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모와 성격이 둘 다 여성스러우면 아래의 '뽈스럽다'나 걸커라는 표현을 사용. 실제 외모는 남성적인데 끼를 너무 떨어서 OME를 연출하기도 한다. 내면의 디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게이라고 해서 모두 끼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차가 있다. 상남자스러운 게이는 찾기 힘드나 그런 남성은 비율 자체가 낮으므로 일반 남성 중에서도 찾기 힘들며, 단순히 끼가 없는 게이는 게이에 대한 편견보다는 많다. 게이끼리 모여있으면 좀 더 끼가 드러나는 편이지만 그 정도가 약할 경우 말수만 좀 늘어나는 정도이지 전혀 여성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게이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과장된 여성성을 뽐낼 거라 생각하진 말자. 한국에서 유일하게 커밍아웃한 게이 연예인인 홍석천이 방송기믹으로 끼를 떠는 캐릭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편견인데[9],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생각해 보라.[10] 이 끼부린다는 말은 예전부터 종종 '애교부린다'의 의미로 쓰였다. 원래 있던 단어가 게이문화에서 의미의 변형이 일어난거다. 게이들 사이에도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는 성격으로 재미있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남자같지 않다고 혐오하는 경우도 있다.
끼라로스
추임새 같이 쓰이는 말. 끼로써 의 업그레이드 버전.
끼로써~
추임새같이 쓰이는 말. 본인의 행동이나 말에 근거가 부족하거나 민망한 상황 혹은 아무 이유없이 추임새 처럼 사용되는 문장이다.
끼순이(끼텀)
끼순이란 말은 대놓고 화장한 티를 팍팍 내며, 말투도 "어머어머 언니들 막 이래~"하는 식으로 여성적인 게이, 즉 걸커를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모든 바텀이 끼순이는 아니지만, 끼순이라면 높은 확률로 바텀이다.[11] 여자처럼 행동하니 트랜스여성 같지만 아닐 수도 있다. 게이들 사이에서도 끼순이는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린다. 왜냐하면 게이는 남성을 좋아하니 당연히 남성스럽고 남성스럽게 잘생긴 남자를 더 선호한다. 여성스러운 남자에게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매력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끼 자체가 성적인 매력과는 거리가 멀다. 통상적으로 여성스럽다고 여겨지는 얌전하고 섬세한 성격도 아니고 마치 사오십대 이모를 연상케 하는데.... 여성이 똑같이 끼순이 같은 행동을 해도 이성애자 남자들 대다수는 매력을 느끼지 못할것이다.
끼탑
'끼부리는 탑'의 준말. 남성성이 강조되는 탑 성향이기 때문에 끼를 발산하면 별로 좋은 평은 받지 못한다. 도미넌트나 대물로 자신을 강조하면서 대화 속에서나 막상 만났을 때 마인드는 끼텀보다도 못한 아가리탑들도 많다. 신체가 크거나 목소리를 낮게 말한다고 해서 전부다 남성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끼텀이 공주병 증상이면 끼탑은 쿨병, 싸가지병이 탑재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끼탑을 찾는 사람도 있는 등 개취에 속한다.
냅다까라
느닷없이 막무가내로
노식노챗
식이 안 되면 채팅하지 않겠다는 어플 용어이다.
노콘
영어로는 베어백(Bareback)이라고 한다. 콘돔 없이 성교를 하는 행위. 주로 애널섹스를 할 때 콘돔 없이 삽입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노콘안싸와는 좀 차이점이 있는데 질외사정처럼 노콘으로 하다 밖에 사정하는 경우도 많고, 콘돔 끼고 하다가 콘돔 빼고 노콘으로 다시 삽입한다든가, 처음에만 노콘으로 하다 콘돔을 낀다든가 하는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기 때문. 노콘안싸와 같은 문제점이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노콘안싸
안싸와 거의 같지만 차이점은 콘돔이 없다는 것. 즉 정액을 그대로 바텀의 직장 안에 분출한다는 이야기다. 탑의 입장에선 질내사정과 비슷한 성적 흥분감과 만족감을 느끼고임신 걱정도 없다, 바텀의 입장에서도 콘돔을 착용했을 때 대비 이물감이나 초기 삽입시의 통증이 적고 탑의 성기가 가장 단단할 때를 몸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직장의 대장균 때문에 탑이 요도염에 노출되기 쉽고, 바텀도 성병에 노출되기 쉽다. 아무리 깨끗하게 센조이를 하더라도 남아있는 찌꺼기나 관계 중 흘러나오는 장액 때문에 요도염과 같은 병에 걸리기 쉽다. 유의하자. 실제로 HIV의 위험성이 알려지기 전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임신 위험이 없다는 점 때문에 흔히 행해졌으나 결국 에이즈 집단감염을 불러오게 되었다. 단, 현재는 트루바다와 같은 PrEP의 등장으로 노콘안싸로도 HIV 전염의 위험이 많이 낮아졌다. (단, 이때에도 C형 간염이나 매독 등 다른 성병은 전염될 수 있다.)
뒤집어져, 디집어져
일반용어의 '대박' 같은 느낌으로, 대화중 추임새로 많이 이용된다,
뒷보지
'뒷쪽에 뚫린 보지', 즉 '항문'을 뜻하는 은어이다. 원래는 일부 이성애자들이 여성의 항문을 가리키는 말로 쓰거나 BDSM 쪽에서 쓰이는 단어였으나, 일베저장소의 성소수자 게시판에서 사용되면서 게이 은어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감이 영 좋지 않은 단어이므로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그냥 애널이나 구멍이라고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