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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하토(御法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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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토(御法度) (1999)

  • 감독오시마 나기사
  • 제작년도1999
감각의 제국,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오시마 나기사의 유작. 고하토(御法度)는 일본어로 절대 깨서는 안 될 금기, 규칙이라는 뜻이다.
일본에선 1999년, 한국에선 2004년 개봉했다. 쇼치쿠를 나와 독립 자본 및 해외 합작으로 영화를 찍던 오시마 나기사가 오래간만에 쇼치쿠와 찍은 영화다.
원작은 시바 료타로의 신센구미 혈풍록 중 미소년 검객 소자부로와 산조 강변의 전투. 신센구미의 동성애 컨셉을 내세워 집단내의 금기와 그로 인해 무너지는 조직의 모습을 표현했다.

신센구미에서 새로운 신입을 뽑자 뽑힌게 효조 타시로와 이쁘장한 미소년 카노 소자부로인데 이중 카노를 중심으로 신센구미 내의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곤도는 히지카타(기타노 타케시)로 하여금 이 일을 처리하게 한다.

작품 중반부터 카노를 둘러싼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거나, 습격을 당하게 된다. 심지어 타시로의 경우 처형하라는 명령을 받은 카노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처형의 배경은 이전의 살인 및 습격 사건들이 타시로의 범행으로 밝혀졌기 때문. 그러나 진실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다른 수많은 조원들이 카노를 성적으로 노렸지만 카노 본인은 오키타 소지를 사랑했기 때문에 오키타에 대한 열망으로 카노가 다른 인물들을 배제해 왔던 것. 오키타는 남색에는 관심이 없었으니 카노의 일방적인 짝사랑이었다.

결국 타시로와 카노의 진검대결을 빙자한 처형과 그 최후를 참관한 후 한밤중에 히지카타와 오키타가 걸어가던 중 오키타는 갑자기 가던 걸음을 멈추고 할 일이 있다며 되돌아가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카노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게 되자[2] 진실을 깨닫게 된 히지카타 토시조는 벚나무를 베어버리고 한탄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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