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랑 단둘이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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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내가 좋아하는 동기랑 휴가 맞춰서 나옴
새벽까지 놀고 막차 끊겨서 택시 타고 집에 가려는데..
동기가 갑자기 찜질방에서 잘래 모텔에서 잘래라고 물어봄
당황했는데 고민하다가 바로 근처에 모텔있길래 가까운 모텔에서 자자라고 말하니깐 바로 근처 모텔로 감.
여기까지는 뭐 별다른 이상한게 없었는데
모텔에는 침대 하나밖에 없었음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속옷까지 다 벗고 같이 자진 않잖아?
근데이 동기가 속옷까지 다 벗고 침대에 그냥 눕더라고 피곤했는지?
나는 속으로 완전 당황하다가 그냥 속옷만 입고 같이 옆에서 잠.
잠도 잘 안오고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음. . ㅜㅜ 더운지 이불도 제대로 안 덮고.
아침까지는 아무 일 없었고 . . 나만 잠 거의 못자고 동기 몸매만 몰래 한번씩 보고 ㅜ ㅜ 그랬음.
동기가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한 뒤에도 속옷 입지 않고
모텔 나갈 때까지 알몸으로 모텔에 있는 컴퓨터하고 뭐 그러다가 해장국 먹고 각자 집으로 감
부대에 있을 때도 내가 불침번근무설때 나 근무 끝나면 자기 깨워달라고 해서 깨우면 자기 모포 들추고 옆에 들어와서 자라고 몇 번 그러기도 했고. . 나는 장난스럽게 거절하고, 내가 의자에 앉아있으면 나 끌어 안으면서 서로 껴안는 자세로 내 허벅지 위에 앉기도 하고 동기 다리는 내 허리 뒤쪽으로 나오면서 그냥 내 위에 나 껴안고 않음. 다른 애들이 이상하게 보면서 뭐하는짓이냐고 말하니깐 동기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밖에서 자기 여친이랑 이러고 앉아 있는다고 말하니깐 다른 애들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하더라
아무튼 내가 평소에 부대에서 좋아하는 티를 좀 내서 그런지 나를 테스트해 본 거 아닌가 싶긴 한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함..
좋아하는거 걸릴거 같아서 계속 안 좋아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고 상황도 뭔가 계속 이상해지고 마음만 점점 커져 가는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 좋을까요?ㅜ
댓글목록3
익명글님의 댓글
그냥 둘다 그 상황만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익명글님의 댓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저 말없이 응원하는 게 서로 좋을 것 같네요
익명글님의 댓글
그리고 저도 이런경험 있었고.. 외박가서 텔에서 잘때 램수면때 서잖아요 그때 만지면서 시작했는데요면 원래 호감있는애가 만진거면 좀 혼란스러운게 상대입장에선 잠결에 내가 흥분해서 선건지 그냥 선건지 인지가 안돼서. 그거를 이용한건데.(보통 사람들은 잘때 주기적으로 거기가 서는거를 모르니깐. 그리고 섰을때는 꿈꾸는 램수면상태인데 이때 만지면 무조건 깨거든요. 근데 사람손이 따뜻해서그런지 꿈속에서 되게 편하게 잘 받으며 깨게되는것같아요. 걍 갠적인 의견) 이후로 전역할때까지 그렇게 계속 놀았어요. 걔는 일반이고. 제가먼저 만지기 시작해서 전역할때까지 서로 만지면서 지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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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베안합니다 오해마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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