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장마차 혼자 가서 술먹고 온적 두번 있어
익명
2023-11-30 09:36
871
1
본문
겨울에 포차안에서 난로쐬며 혼자 술먹는게 낭만적이라고 생각한적이있어서
20살, 24살쯤에 한번씩 포차가서 술먹었엇어
24살때는 군대제대하고 대학복학할때엿거든
부모님이 등록금내줄 형편안된다고 그래서 그것때문에
술먹다 갑자기 서러워져서 펑펑울엇는데
옆에 둘이술먹던 여자들이 그거보고 왜저래 그러면서 존나짜증냄
그래서 울다가 괜히 쪽팔려서 대충먹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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