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족한테 커밍아웃함
익명
2023-12-09 12:28
2,432
2
본문
어제 저녘먹고나서 가족다있는 자리에서 나사실 게이고 남자가좋다고 커밍아웃함
갑분싸됬는데 갑자기 아빠가 엄마한테 애를저따구로 키웟냐면서
둘이싸움 형은 벙쪄있고 나는 중2부터 마음고생하다가
성인되자마자 용기내서 고백한건데 그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방들어가서 경기일으킬정도로 크게우니까 거실 조용해지면서
가족들이 다 내방에 다들어옴 내가 호흡곤란일으키며 흐느껴우니까
형이 김주헌 형 봐봐 얼른 이러길래 내가 마음다스리고 쳐다보니까 엄마아빠 또싸움
그상황에 형이 엄마아빠한테 그만좀하라면서 말리고 같이 피시방와서게임좀하다가 형은 내일출근해야해서 돈주고감
나는 새벽4시에 집들어가서 지금 일어남
이사건을 계기로 많은걸 느꼇는데 그중하나가 커밍아웃은 가장 믿는사람에게도 하면안된다는것...
사람들은 게이인 나를 좋아한게아니라 여태 여자를 좋아한 평범한 나를 좋아했다는거임
전체 1,593 건 - 25 페이지
3,955
2023-12-13
3,372
2023-12-13
2,591
2023-12-13
2,001
2023-12-13
3,399
2023-12-12
2,537
2023-12-12
3,197
2023-12-12
1,876
2023-12-12
2,420
2023-12-12
4,758
2023-12-12
4,924
2023-12-12
2,875
2023-12-12
2,730
2023-12-11
4,671
2023-12-11
2,917
2023-12-11
2,921
2023-12-11
1,312
2023-12-11
3,558
2023-12-11
3,259
2023-12-11
5,345
2023-12-10
1,686
2023-12-10
1,787
2023-12-10
5,518
2023-12-10
2,092
2023-12-10
2,929
2023-12-10
3,026
2023-12-09
6,220
2023-12-09
1,792
2023-12-09
3,723
2023-12-09
2,850
2023-12-09
3,834
2023-12-09
2,438
2023-12-09
2,855
2023-12-09
2,106
2023-12-09
2,675
2023-12-09
3,808
2023-12-08
2,399
2023-12-08
2,065
2023-12-08
2,020
2023-12-08
1,092
2023-12-08
2,292
2023-12-08
2,063
2023-12-07
5,259
2023-12-07
4,220
2023-12-07
2,444
2023-12-07
1,765
2023-12-07
6,795
2023-12-07
3,600
2023-12-07
2,069
2023-12-07
14,872
2023-12-07
3,539
2023-12-07
4,098
2023-12-06
3,195
2023-12-06
댓글목록2
익명글님의 댓글
익명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