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중년한테 들이댄 썰 푼다
익명
2023-12-17 10:49
6,121
1
본문
지나가다가 앉아서 노래듣는 식되는 중년 발견
앞에 다가갔는데 선뜻 용기가 안나서 머뭇거림
몇분 고민하다가 아저씨 여기서 뭐하세요 하고
물어봄
일하다가 답답해서 밖에 나와서 트로트 듣고 있는데
같이 들어보겠냐며 이어폰 나한테 건내줌
괜찮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자기땜 뭐 불편한건 없냐고
되물음 네 괜찮아요 대답함
......
......
할말은 따로 있는데 ... 말꺼내기가 쉽지 않음
사실은 아저씨꺼 ㅈㅈ 빨고하고 싶어요 속으로 수십번 ...외침
몇분 정적이 흐르고 다시 용기내서 아저씨께
사실은 지나다가 아저씨가 너무 맘에들어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저씨가 좋아서 이러는거라고
허허 웃으면서 내 나이가 50이 넘었다고 하시면서 안됀다고 손사래치시면서 어디론가 가심
처음으로 용기내서 말한거였는데..
쫒아가서 나이 상관없다고 사귀자는게 아니라고
그냥 아저씨 ㅈㅈ좀 가지고 놀고 싶었기고 말할껄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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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님의 댓글
뒤에서 확 덮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