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진지한 고민이 있어
익명
2023-12-25 14:13
2,392
1
본문
병신같은 것도 알지만 객관적으로 이야기 좀 부탁해.
난 21살 군대를 가려고 휴학한 게이임.
성정체성을 좀 늦게 알아버려서 21살딴 된 해쯤에 알게되었고, 그 때부터 게이들을 만나봄.
사실 그 전에도 남자에게 호감이 간다라는 걸
느낀 계기가 많았는데 단순히 내가 그 남자가
멋있어서 약간의 부러움? 그런 마음이겠지하고
그려려니 넘겼어.
근데 그게 아닌걸 이제야 알아버렸어.
그러고나니깐 모든게 너무 힘들어버린거야.
가족끼리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나
미래에 신붓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 땐
너무 자괴감이 크고 마음이 힘들어져.
평소에 친한 친구들에게도
머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나만 끙끙 앓는?
그런 상황이 지속되더라..
이반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거라
아직 정체성도 너무 흔들리고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가만히 있어도 우울하고
미쳐버릴것 같아.
누가 좀 조언좀 해주라 ㅠㅠ
다들 이런 시기가 있었을거아니야..
전체 1,583 건 - 22 페이지
6,701
2023-12-30
2,056
2023-12-30
6,224
2023-12-30
4,022
2023-12-30
2,658
2023-12-30
4,178
2023-12-29
3,064
2023-12-29
1,839
2023-12-29
1,158
2023-12-29
2,901
2023-12-29
2,465
2023-12-29
3,396
2023-12-29
2,456
2023-12-29
2,701
2023-12-29
4,596
2023-12-28
2,945
2023-12-28
1,858
2023-12-28
3,532
2023-12-28
1,029
2023-12-28
2,877
2023-12-28
2,145
2023-12-28
2,072
2023-12-28
3,190
2023-12-27
3,385
2023-12-27
3,789
2023-12-27
1,045
2023-12-27
2,960
2023-12-27
2,002
2023-12-27
1,743
2023-12-27
3,333
2023-12-27
3,526
2023-12-27
2,001
2023-12-27
4,327
2023-12-26
3,804
2023-12-26
3,896
2023-12-26
1,732
2023-12-26
8,409
2023-12-26
1,208
2023-12-26
2,168
2023-12-25
1,795
2023-12-25
2,038
2023-12-25
5,063
2023-12-25
2,396
2023-12-25
3,442
2023-12-25
2,022
2023-12-25
2,332
2023-12-25
2,516
2023-12-25
2,950
2023-12-24
3,034
2023-12-24
1,400
2023-12-24
4,325
2023-12-24
2,026
2023-12-24
2,969
2023-12-24
댓글목록1
익명글님의 댓글
천천히 인정하면서 살던가
연기하면서 살던가 둘중 하나지 뭐..
소수자란 말을 괜히 쓰는게 아니잖니
다수는 아니어도 같은 부류의 사람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