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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크게 찰못한거야?

익명
2024-03-03 18:57 2,2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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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입을 옷없다구

옷보러 가자해서 명동갔거든


두세군데 돌아다녔는데

고른 옷들 입었봤는데 죄다 안어울리더라구


그래서 별로라구 왜케 왜소해보이는거냐?

이랬거든


근데 그말에 상처받았는지

세번째 매장에서 별로라구 했더니

막 화내면서 니가 멀 아냐구 짜증내더라


너한테 안어울리는데 어쩌냐구 그랬더니

걔 막 목소리 높이더니 신경질내고 씨발이라고 욕함


아니 이쁜옷 골라줄려고 그런건데

내가 글케 크게 잘못한거야?


=Ps. 결국 얘가 약간 어좁이 스타일이더라구. 그래서


좀 상체 커보이는 하얀자켓있길래


그거 추천해줬어. 입어보더니 괜찮은지 그냥 사더라.


다른건 담주에 골라줘야지

댓글목록1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41503
2024-03-03 19:19
말하는것도 포장이 필요해
너 그거 안어울려보다는
같은말이라도
음 그거보다 넌 이런이런게 어울릴거같은데 저기가보까 ? 이런식으로 말해야지
대놓고 너 그거 별로야 라고 몇군대를 가도 그소리하면 화나지 ㅋㅋㅋㅋ
그래도 자기가 받아들이는게 기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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