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술을 마신 밤
Pierre
2025-02-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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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술을 마신 밤'
(Verse)
이 밤이 깊어져가네
아직 전화도 못 했는데
이러다가 새벽녘이 밝아오면
내 사랑도 잠들지 몰라
(Pre-Chorus)
술에 취해 맘에
없는 소릴 해버린 거야
그 누구보다 네가 더 잘 알잖아
(Chorus)
넌 어디로 가고 없는 거니
나는 여기 이렇게
눈물을 마시는데
네가 날 부른 소리가 들렸는지
두 뺨에 술이 흐른다
(Bridge)
그땐 너무 어렸지
사랑을 말하기엔
눈물도 마음도 모두 파랬었잖아
하지 못 한 말들을
모두 모아 말아 삼켜버리면
조금은 나아질까
(Chorus)
넌 어디로 가고 없는 거니
나는 여기 이렇게
눈물을 마시는데
네가 날 부른 소리가 들렸는지
두 뺨에 술이 흐른다
술이 달달하다는 건
사랑이 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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